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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2024년 5월 뉴스레터 2024-06-05 Read : 276
     제 66호  
2024.5월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이 4월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열었다. ▲업무협약(MOU)·합의각서(MOA) 체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 촉구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활성화 ▲시민사회 교류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하면서 여성 연대를 강화하고 평화 활동을 확장하는 데 힘썼다.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 기념

평화 인식 고취

-54개국서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 주제로 열려

IWPG는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여성 연대의 의지를 다졌다.
IWPG는 4월 4일부터 5월 4일까지 IWPG 본부 주최, 각 글로벌국의 주관으로 세계 54개국에서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지역마다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됐다.
IWPG는 전 세계 여성들과 연대해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책임감 있는 여성으로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전쟁종식 평화 실현’의 비전을 가지고 4월 26일을 ‘세계여성평화의 날’로 공식 지정한 바 있다.
또한 평화 협력 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DPCW가 평화의 해답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모아 영원한 평화의 날로 기억할 수 있도록 4월 26일을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윤현숙 IWPG 대표는 기념사에서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통해 평화 실현을 위한 모든 여성의 적극적인 행동을 부탁하고자 한다”며 “국제 사회에서 여성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평화 프로세스에 주요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에 있는 모든 여성이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IWPG는 지난해 기념식에서 ‘세계여성평화 선언문’을 선포한 바 있다. ▲지구촌 39억 여성의 협력 ▲DPCW 지지와 촉구 ▲여성평화교육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평화사업 실현을 위한 합의각서 체결식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한 여성들의 연대

  • 독일 베를린 지부, 로디나 협회와 MOA 체결
독일 베를린 지부(지부장 잉옌 카오)는 4월 20일 로디나 협회와 MOA 체결식을 진행했다. 프랑크푸르트 오더시에 위치한 로디나 협회의 사무실에서 잉옌 카오 지부장과 스베트라나 튀우켈 로디나 협회 대표가 합의각서에 서명했다.
로디나협회는 프랑크푸르트 오더시에 있는 독일-러시아 통합 및 문화 센터다. 독일로 이주한 구소련 출신의 사람들의 사회적, 문화적, 개인적 통합을 촉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양측은 지난해부터 자선행사를 비롯한 많은 행사에서 협력해 왔으며 이번 MOA 체결로 평화를 위해 더욱 긴밀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
  • 글로벌 10국, 충청신문과 MOU 체결
글로벌 10국은 4월 30일 충청신문 본사 사무실에서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위해 충청신문과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MOU를 계기로 평화 콘퍼런스, DPCW의 국제법 제정을 지지하고 촉구하는 언론보도, 평화문화예술 사업 등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교류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조백리 글로벌국장은 “앞으로 충청신문을 통해 지역과 사회에 전쟁이나 폭력이 아닌 평화 문화가 더욱 활발하게 전파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충헌 충청신문 사장은 “IWPG와 MOU를 맺어 영광스럽다”며 “평화의 언론 파트너로서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지부, 3개 단체와 MOU 체결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지부(지부장 우 쏘 펑)는 4월 20일 그린어스 소사이어티, ACC 글로벌 컨설팅 프라이빗 리미티드, DOMS 컨설팅 프라이빗 리미티드 등 세 개 단체와 MOU를 체결해 평화 협력을 약속했다.
  • 글로벌 2국, 탄자니아 아프리카 대학 신탁부와 MOA 체결
글로벌 2국은 4월 13일 탄자니아 베네저 데이비드 므왕옴베 아프리카 대학 신탁부(UMOA) 대표와 평화 사업 실현을 위한 MOA 체결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UMOA(University Ministry of Africa Trust)는 평화 교육과 생활기술 교육 등을 통해 공동체 구성원들을 훈련하는 교육기관이다. 
이번 MOA 체결로 UMOA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PLTE 등 IWPG의 평화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베네저 데이비드 므왕옴비 대표는 “IWPG의 활동에 많은 사람이 동참해 성장하길 원하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IWPG의 목표를 함께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이번 협약식은 전 세계의 공동 목표인 지속 가능한 평화를 이루고 탄자니아에 발전과 번영을 가져다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나로부터 시작되는 평화가 전 세계로
  • 글로벌 10국, 브라질 PLTE 24-2기 1차시 실시
글로벌 10국은 4월 22일 브라질 PLTE 24-2기 1차시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실비아 여성 민주주의 네트워크 사무총장은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평화를 이루기 위해 사람들 사이의 화합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가치와 행동이 필요하다”며 “세계 평화를 위한 마음의 변화에 영감을 주기 위해서는 대화, 교육, 협력을 촉진하려는 IWPG의 계획이 필수적이다. 개인 및 집단의 노력과 네트워크 속에서 지속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글로벌 4국, 르완다 PLTE 5~7차시 진행
글로벌 4국은 4월 르완다 키갈리에서 PLTE를 5차시부터 7차시까지 실시했다. 강의자 니욘센가 크리세리에(개발과 사회 변화 협회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는 “평화를 열망하는 사람으로서 조화와 이해의 문화를 육성하고 이 씨앗들을 양육하고 전파해야 할 책임을 느낀다”며 “이러한 통찰력으로 무장한 우리는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고 평화의 씨앗을 뿌리는 데 전념할 수 있다”고 강의 소감을 전했다.
교육생 니이탕가 오로레는 “강의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배워 강의를 할 자신감이 생겼다”며 “IWPG의 일원이 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하고 자랑스럽다. 평화 교육 훈련을 통해 평화를 확산시킬 준비가 돼 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바이센지 엘레바니는 “수업이 정말 흥미로웠다. 전쟁 중단의 필요성, 평화 운동의 역사와 한계, IWPG가 어떻게 활동했는지에 대해 알게 됐다”며 “IWPG는 기존 평화 운동의 한계를 실질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평화 운동에 여성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글로벌 8국, 잠비아 PLTE 수료식 진행
글로벌 8국은 4월 20일 잠비아 PLTE 24-1-1기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수료생은 총 34명이다. 수료생 플로렌스 느쿠후와는 “진정한 평화는 이해와 공감,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항상 잊지 않으면 좋겠다”며 “우리 모두는 변화를 만들어낼 힘이 있다. IWPG와 함께 평화 세계를 이루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 카메룬·부룬디 회원, PLTE 수강
카메룬과 부룬디 국가의 회원들이 4월 8일부터 온라인으로 PLTE를 주 2회씩 참여하고 있다. 총 9명의 수강생이 참여 중이며 6월 말 수료할 예정이다. 베셈 비비안은 “이 교육을 받아 행복하다. 내가 깨닫지 못한 자신의 가치와 다른 사람의 가치,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나는 선생이기에 이 내용을 가족, 동료, 어린이들에게까지 전하고 싶다”고 수강 소감을 전했다.
  •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지부, PLTE 4~7차시 실시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지부(지부장 펜도 아디 므와사키에니)의 평화강의자 파라자 므완뎀보는 4월 한 달간 탄자니아 신규 수강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PLTE 4~7차시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살마 주마 무칸디는 “전쟁의 첫 번째 희생자인 군인과 그들을 떠나보낸 어머니의 입장에 공감하며 우리가 먼저 평화를 구해야 함을 느꼈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자. 우리는 하나다”라고 말했다. 
파트마 라자부 므왕가는 “전쟁의 피해자는 군인, 시민, 어린이, 임산부 등 누구나 될 수 있다. 마음으로 함께 평화를 추구하고 세계 평화를 위해 뛸 것이다. 좋은 교육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글로벌 2국, 콜롬비아서 FCC 행사와 PLTE 수료식 진행 
글로벌 2국은 4월 27일 콜롬비아 칼리의 아카디아 플라자에서 ‘기독교 복음주의 국립 법인 재단(FCC)’ 행사와 PLTE 수료식을 진행했다. 미겔 안또니오 깐도 빠라 FCC 대표, 에디뜨 가스따뇨 FCC 인권운동가, 로레나 끌라우디아, 넬리 목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FCC는 콜롬비아 성직자를 중심으로 각계의 지위층으로 구성된 인권옹호기구로 여성과 아동의 인권 보호 및 훈련, 교육 제공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쟁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조부모를 보호하고 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많은 글로벌 파트너십 단체와 교류·협력하고 있다.
  • 글로벌 7국, PLTE 수료생 17명 배출
글로벌 7국은 체코 프라하에서 17명의 PLTE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다양성 속의 단결’을 주제로 평화의 나무를 만들었고 노래를 부르며 교육을 통해 얻은 결심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밴드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 파주지부, 사할린 여성 PLTE 수료식 진행
파주지부는 4월 9일 파주 문산 사할린 여성 24명을 대상으로 한 PLTE 수료식을 진행했다.
한 수료생은 “그동안 우울하게 집에만 있다가 평화 교육을 받으니 마음에 평화가 찾아 왔다”며 “지금도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러시아가 생각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이 더 간절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순 지부장은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 전쟁과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기에 속히 유엔에 DPCW 10조 38항이 새로운 법안으로 상정돼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민사회 교류 협력
-평화에 뜻이 있는 시민들과 의기투합
  • IWPG 스위스팀 ‘피스 오브 케이크’ 진행
IWPG 스위스팀은 4월 27일 샤프하우젠 미그로스 클럽학교에서 월 정기모임인 ‘피스 오브 케이크(Peace of Cake)’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관용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회원들은 “평화를 이루기 위해 관용을 실천해야 한다” “다음에는 왜 사람들이 나에게 화를 내는지 이해하지 못할 때 오히려 도움을 주고 그들을 이해하고 더 관대해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글로벌 2국, 에티오피아 EBC 라디오 방송 인터뷰 출연
글로벌 2국 김미정 통번역부 과장이 4월 26일 에티오피아 EBC 방송국에서 히크마 앵커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IWPG를 알렸다.
김 과장은 에티오피아 파견단의 방문 목적을 알리고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 기념식과 그 의의를 설명했다. 히크마는 기회가 된다면 방한해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싶다고 했다.
  • 글로벌 2국, 에티오피아 여성 연합 네트워크 전무이사와 만남
글로벌 2국은 4월 24일 에티오피아에서 사바 제브레 메딘 하고스 에티오피아 여성 연합 네트워크 전무이사와 만나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 기념 행사 참석을 권유하고 AU에서 그림 전시회를 진행하기 위한 논의를 했다. 
사바 전무이사는 “AU 여성 평화부를 만나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전시회 이야기를 나누고 왔다”며 “6월 중 전시회를 진행하고 여성부 장관을 만나서 여성 평화 건설을 위한 콘퍼런스를 제안하자”고 말했다.
  • 글로벌 2국,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대학 여성부 미팅
글로벌 2국은 4월 25일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 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여성부와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 기념 행사를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는 메세렛 체게이르 대학 여성부 책임자, 리유워크 에스멜레암렘 여성부 직원, 셰와 젠터 오피스 직원, 파루 강사, 유브네쉬 학생 상담사가 참석했다.
글로벌 2국은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4주년 영상과 에티오피아 활동 영상을 재생하고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행사 진행 순서와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참석 인사를 점검했다.
  • 글로벌 2국, 에티오피아 ENA 기자 만남
글로벌 2국은 4월 24일 에티오피아의 데스타 테스페이 ENA 기자와 만나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 기념 행사를 소개했다. 데스타 기자는 “아디스 아바바 대학교에서 열리는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할 것이며 IWPG 평화 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글로벌 2국, 에티오피아 언론사 FBC 방문
글로벌 2국은 4월 25일 에티오피아의 언론사 FBC(Fana Broadcasting Corporate)를 방문해 아베이 아다무 그르베예후 콘텐츠 사업부 부사장과 원데센 아레가헨 레타 파나 방송 기업 수석 제작자와 만났다. FBC는 사무실을 소개했고 IWPG는 평화 활동을 공유했다.
아베이 아다부 그르베예후 부사장은 “IWPG와 평화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기념 행사를 방송하겠다”고 말했다.
  • 글로벌 2국, 콜롬비아 Palmira 방송 인터뷰 출연
글로벌 2국은 4월 29일 콜롬비아의 미겔 안또니오 깐도 빠라 FCC 대표와 함께 Palmira 방송 인터뷰에 출연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IWPG와 평화 사업을 소개했다.
  • 글로벌 2국, 팔레스타인 지역 평화 활동 논의
글로벌 2국은 4월 18일 디마 주네이디 팔레스타인 커뮤니케이션 및 개발 전략 센터 프로젝트 매니저, 모하메드 마흐무드 유세프 살람 국제개발이사와 만나 지역 평화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팔레스타인 커뮤니케이션 및 개발 전략 센터는 여성의 정치, 시민 참여, 청년의 역할 활성화와 더불어 소외된 집단의 권리를 보호하며 국제인도법 존중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모임에서 IWPG의 주요 활동과 비전을 공유하고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평화 문화 전파를 위한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그림대회 개최를 위해 지역단체와의 연합 전략을 세웠다.
디마 주네이디는 “IWPG의 활동에 대한 영상을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림대회는 팔레스타인도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IWPG와 좋은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 글로벌 2국, 페루 CEDRO 대표 만나 평화 사업 소개
글로벌 2국은 4월 5일 페루의 까르멘 마시아스 끌라욱스 CEDRO 전무이사와 만나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계획을 공유하고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소개했다.
CEDRO(Center for Information and Education for Drug Abuse Prevention)는 정부와 민간부문에서의 국제 협력을 통해 건강한 생활 방식을 장려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지역 사회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 온 비영리 단체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준비

  • 쿠웨이트
글로벌 2국은 4월 12일 쿠웨이트의 ‘필리핀 통합 무슬림 기독교 동맹’과 지역 사회의 평화를 촉진하기 위해 만났다. 양측은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과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아이샤 알바킷 부대표는 “5월에 그림대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학교 측과 논의하겠다”며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축하 영상은 다문화인들의 전통춤으로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 레바논
글로벌 2국은 4월 4일 레바논의 나왈 므달라이 사와개발협회 설립자와 온라인 미팅을 통해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행 계획을 논의했다. 
나왈 므달라이 대표는 “레바논 교육부에 승인을 요청할 것이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며 “심사위원으로는 아흘람 베이다운 화가(국제법 교수)를 예정하고 있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고 밝혔다.
  • 아르메니아

글로벌 2국은 4월 5일 아르메니아의 가야네 카차트리얀 탈린여성자원센터개발 재단 대표와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만났다. 글로벌 2국은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평화를 촉진하고자 탈린여성자원센터개발 재단과 협력하고 있다.
회의는 그림대회 개최 장소 선정, 참가자 모집 등 대회 시행에 관한 세부적인 논의로 진행됐다. 양측은 전쟁으로 인한 불안한 사회적 환경을 이기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 에티오피아
글로벌 2국은 4월 22일 에티오피아의 한 초등학교에서 레베카 타데세 에티오피아미디어여성협회 집행위원장, 그림대회 총괄자 요하네스와 함께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 학교 교장을 만나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본선 수상작 도록과 에티오피아 예선 사진 및 수상작을 보여주며 시행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IWPG를 소개하고 그림대회 참여를 독려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했다.
  • 조지아
글로벌 2국은 4월 23일 조지아의 파티 부크리키제 여성과 발전 대표, 매기 아발라키 부대표, 리아 치클라우리 통역사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만났다.
여성과 발전 단체는 정치·사회·민족·성·종교적 정체성과 지향을 초월해 여성, 소녀, 아동, 청소년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역 활동가에 의해 2004년에 설립된 단체다.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개최

  • 콜롬비아 지부

콜롬비아 지부(지부장 하 은)는 4월 26일 콜레지오 알폰쏘 로페스 뿌마레호 쎄데 파라요네스 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 이날 심사를 거쳐 시상식과 전시회까지 진행됐다.
까를로쓰 페르난도 프라쎄르 교장은 “깔리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그림그리기 대회라서 영광스럽다”며 “어린이들이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시상은 1~3등, 특별상이 수여됐다. 1등상은 날씨 아르꼬쓰(14), 2등상은 까에린 꼰뜨레라쓰(15), 3등상은 아엘리 갈베쓰(15), 특별상은 토마쓰 다비드 또로(13)가 받았다.
날씨 아르꼬쓰는 “사람, 국가, 동물 사이에 연합하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며 “이들 사이에 평화가 살아 있고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국가별 1등상은 IWPG 본부가 있는 대한민국으로 우송돼 최종 본심에 오른다. 본선 시상식은 11월에 개최되며 본선 수상작은 도록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 호주 멜번 지부
호주 멜번 지부(지부장 제스민 카우르 케라 바찬 싱)는 4월 5일 아마루이웃센터와 휘릴레카 예술재단 공동 주관으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재닌 살리가리 아마루이웃센터 코디네이터는 “이번 대회에 많은 어린이가 참석해 기쁘다”며 “그림대회 후 열린 이번 작품 전시회는 가장 의미 있는 전시회였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그림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평화를 증진하려는 IWPG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빅토리아 전 지역에서 그림대회가 진행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참가자 안쉬 굽타는 자신의 그림에 대해 “평화를 이루기 위해 우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나타냈다”며 “국가나 지위, 인종은 다르지만 세계는 하나라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연령별로 1~3등, 장려상, 입선, 특별상이 수여됐다. 1등상은 솔트워터 P9 칼리지 초등 1학년 티아 메타, 솔트워터 P9 칼리지 초등 7학년 트리샤 메타, 마운트 웨이버리중등학교 할린 카우어가 받았다.
  • 방글라데시
글로벌 3국은 4월 23일 방글라데시 DPS STS 시니어 스쿨 캠퍼스에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DPS STS 학교, 미술부, DPS STS 스타트-업 구루 클럽, 라니아 알람(IWPG 방글라데시 다카 평화위원장 및 예술 교사)과 예술가 라쉐드 카말이 운영하는 플레임 아트 오픈 스튜디오가 협력해 진행됐다.
연설자로 작년 참가자인 고등학생 후마이라 아피아가 나섰으며 DPS STS 학생 2명도 세계 평화를 주제로 연설을 했다.
  • 체코 프라하

글로벌 7국은 4월 19일 체코 프라하에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열었다. 총 52명의 학생은 그림을 통해 평화를 갈망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평화문화 전파

  • 호주 멜번 지부, 다문화 태스크포스 출범
호주 멜번 지부는 4월 20일 베리우 호텔에서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기념해 다문화 태스크포스를 출범했다. 
이날 모임에는 사라 총(페메 연대 이사, 미케어 팀리더), 레미 유수프(빅토리아 나이지리아협회 대표, 호주 나이지리아 협회회장), 미셸린 얼브스 호주 무슬림 여성인권센터 코디네이터, 멜바 마긴슨 빅토리아 다문화위원회 위원, 올리비아 나카지브웨 여성 역량 강화 커뮤니티 리더, 재니퍼 나살리 아프로 펄스 빅토리아 정신 건강 간호사가 참석했다.
모임에서는 평화 교육을 통한 가정폭력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평화 문화 확산을 위한 DPCW 10조의 내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스민 카우르 케라 바찬 싱 지부장은 “우리 태스크포스는 평화 교육과 DPCW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평화의 가치를 심어 줌으로써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평화를 촉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라 총 페메 연대 이사는 “평화 교육이 가정폭력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IWPG는 평화 교육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평화를 추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라고 말했다.
  • 서대문·은평지부 연합, 온리피스 콘퍼런스 개최
글로벌 7국 서대문지부(지부장 한금순)와 은평지부(지부장 이승연)가 4월 18일 연합으로 ‘2024 온리피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또한 문화예술인을 포함해 60여 명은 ‘평화서약서’에 서명했다.
‘온리피스 콘퍼런스’는 IWPG가 평화에 관심 있는 지역 인사들과 모여 발제와 토론을 통해 평화의 방법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해답을 찾아가기 위해 매해 진행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온리피스 콘퍼런스는 미술, 한지공예, 무용,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과의 평화 협력에 방점을 찍었다.
발제자로 나선 국악인 김고은은 “국악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평화 문화를 이루기 위한 우리 문화 예술인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화자 한국미술협회 민화분과 이사는 “나 혼자만의 평화를 생각했었는데 토론을 통해 진짜 평화가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예술인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더 고민하며 IWPG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지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수상작 전시회 개최
대구지부(지부장 박수진)는 ‘평화의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주최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4월 18~21일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갤러리 청애’에서 열었다.
자녀와 함께 전시회를 관람한 김은지(40, 이끄미 미술학원장)씨는 “어린이들이 전쟁과 평화에 대해 이렇게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좋았고 오늘 전시회 그림을 보니 어른인 나보다 평화를 더 깊고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 감명 깊었다”고 말했다.
박수진 지부장은 “어린이들의 작품 속 평화의 세상을 최고의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IWPG 활동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화를 함께 실현해요”… 다양한 홍보 활동

-더욱 다양한 평화 협력 기대… 평화 사업 확대 초석

  • 호주 시드니 지부, 버우드 로타리에 IWPG 소개
호주 시드니 지부(지부장 리디아 임)는 4월 12일 파라마타에서 미리암 스캇 버우드 로타리 프로젝트 매니저와 만나 평화 활동을 소개했다. 미리암 스캇은 “IWPG의 평화 활동이 너무 놀랍다”며 “PLTE에 빨리 수강 등록하고 싶고 많은 평화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지부, IWPG 소개 및 회원 모집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지부의 평화강의자 릴리안 베네딕트 음사키는 4월 13일 탄자니아 민간 항공청을 방문해 IWPG, DPCW, PLTE를 소개하는 모임을 진행했다. 참석한 여성들은 IWPG에 회원가입하고 PLTE를 수강하는 등 평화 활동에 동참하길 희망했다.
  • 콜롬비아 지부, FCC 만나 PLTE 소개
콜롬비아 지부는 4월 25일 기독교 복음주의 국립 법인 재단(FCC) 사무실에서 미겔 안또니오 깐도 빠라 FCC 대표, 에디뜨 까스따뇨 FCC 인권운동가, 넬리 목사 등 FCC 소속 리더들에게 PLTE를 소개했다.
FCC 회원들은 5월에 진행되는 교육에 참석하기로 했고 IWPG 회원가입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기로 약속했다.
  • 콜롬비아 지부, 멘사헤스 무헤레스 단체 만남
콜롬비아 지부는 4월 24일 깔리 알폰소 로페즈 법원 청사에서 멘사헤스 무헤레스 글로리아 치까 대표, 미겔 안또니오 깐도 빠라 FCC 대표, 에디뜨 까스따뇨 FCC 인권운동가, 쉬르레이 로디르게쓰 가정법 및 성 전문 변호사와 함께 가정 폭력으로 어려워하는 여성들을 만나 IWPG와 PLTE를 소개했다.
멘싸헤스 무헤레쓰는 인권을 보호하고 폭력에 노출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여성 단체다. 전쟁과 같은 가정폭력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기를 간절히 바라며 PLTE에 큰 관심을 보였다.

봉사로 소외 계층에 온기 전달

  • 글로벌 10국, 제4회 ‘하트 더 하트’ 아프리카 신발보내기 전달식 진행
글로벌 10국은 4월 27일 대한민국 6개 지부(대전·청주·천안·공주·서산·아산) 연합으로 ‘슈즈포아프리카(shoes4Africa)’와 함께 청주지부 사무실에서 제4회 ‘하트 더 하트’ 아프리카 신발보내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기념해 글로벌 10국 회원들이 700켤레 이상의 신발을 모았고 슈즈포아프리카를 통해 콩고민주공화국에 추후 전달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계기로 두 단체는 지구촌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활동하며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홍보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달의 인터뷰





함승현


대한민국


IWPG 회원

파주시 재향군인회 회장

공학박사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IWPG 회원이며 파주시 재향군인회 회장 함승현입니다. 현재는 공학박사이며 취업지원센터 플랫폼의 대표이기도 합니다.

2. IWPG를 어떻게 알게 됐고 어떻게 함께하게 됐나요?
최재순 파주지부장님께서 재향군인회 행사에 참석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때 IWPG의 평화의 일을 듣게 됐고 활동에 같이 참여하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 계기로 이렇게 뜻깊은 인연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3.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40년간 많은 봉사활동을 해 왔지만 세계 평화를 위해서 공부할 것이 더 남아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IWPG가 세계적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고 여권 신장이 될 수 있도록 제 힘이 닿는 한 노력하고자 합니다.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 기념식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4. IWPG 평화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까요?
저는 한반도의 최접점 지역 파주에 살고 있습니다. 평화에 위협이 되는 모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 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회원 여러분은 아실 것입니다. 먼저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여러분이 되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IWPG 활동을 통해 평화의 주체가 돼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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