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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2023년 8월 뉴스레터 2024-03-04 Read : 2055

     제 57호  

2023.8월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은 7월에도 전 세계 여성들과 하나 돼 평화의 꽃을 피웠다. 먼저 61개국 117개 도시에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마음에 평화의 씨앗을 심었다. 여성 리더들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홍보하며 법제화를 촉구했고,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도 활발히 진행했다. 이 외에도 ▲여성리더 평화포럼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 ▲평화사업 실현을 위한 합의각서 체결식 등의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평화를 향한 IWPG의 노력은 에티오피아에 닿았다. IWPG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에티오피아 국가소통위원회 위원과 만나 평화를 논했다. 이 같은 평화의 행보는 에티오피아의 언론에서도 조명됐다.

 

“평화를 사랑해요”… 그림으로 엿본 어린이들의 ‘꿈’

-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개최

 

IWPG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세계 평화의 소망을 심어주고, 앞으로 이루어질 평화의 세상을 구체적으로 그리기 위해 매년 새로운 주제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본 대회는 올해로 제5회를 맞이했다. 해마다 세계 각국에서 5월~8월 사이에 예선대회와 시상식이 개최되고 있으며, 9월~11월에는 대한민국에서 본선 심사와 시상식이 개최된다.

올해는 `자연에서 배우는 평화세상`을 주제로 예선에 10,025명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지부

8일 IWPG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지부는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다베 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40여 명과 파트마 키키데스(JMAT, 부국장), 라함 키리웨(UDSM, 대표) ITV, STAR TV, TVE, BISO NA BISO TV, ALK KHERI TV, 신문사 등 많은 단체와 언론매체가 참석했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지부에서 올해로 2회째 열렸다.

펜도 아디 음와사케니 IWPG 다르에스살람 지부장은 "내년 그림그리기 대회는 교육부, 문화부 장관 등을 초청했으면 좋겠다"며 "더 큰 장소에서 많은 어린이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마리온 찰스(마리안 여자고등학교)는 "평화를 주제로 한 그림대회에 참가해서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본선에서도 1등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 학부모는 "어린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행사를 주최한 IWPG에 감사하고 지구촌에 평화를 위해 IWPG는 영원히 존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상자로는 초등부 1등에 조슈아 자카리아 엘리사(미싱이 솜베티니 초등학교, 아루샤), 2등에 아네스 제미니 무시(다르에스살람 도리스 초등학교), 3등에 마리아무 사이드 셀레마니(아루샤 미싱기 솜베티니 초등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중등부에서는 1등 미카 데우스 카팔랑가오(이링가 미위빌라 중등학교), 2등 힐가 에드슨 차울라(므트비빌라 중학교, 이링가), 3등 크리스찬 차울라(므트비빌라 중학교, 이링가)가 상을 받았다. 고등부 1등은 마리온 찰스(마리안 여자 고등학교, 다르에스살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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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이링가 지부

20일 탄자니아 이링가 지부는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므트비빌라 중학교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음타니바 응고보카 이링가 지부장은 "이링가 지역의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평화와 자연을 생각할 수 있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참석할 기회를 줄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행사를 통해 평화 문화를 전파할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등 상을 받은 학생은 "IWPG가 주최하는 국제대회에서 상을 받았다는 것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우간다 지부

우간다 지부는 8일 음바찌 리버사이드 고등학교, 크루시퐁 라이프 국제부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 고등학생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같은 날 예선 시상식이 진행됐다.

 

케냐 지부

케냐 지부는 3일 본도 지역에 있는 로나 학교, 오렝고 초등학교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 케냐 학생들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평화 그림 경연의 장이 열렸다.

 

코트디부아르

IWPG 글로벌 7국은 11~13일 교류협력 국가인 코트디부아르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진행했다. IWPG와 코트디부아르 여성가족아동부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 부서, APROFEM이 공동 주최했다. 아그보빌, 그랜드 바삼, 다부, 아비장, 마란달라 등 5곳 지역에서 7개의 단체와 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코트디부아르 국기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APROFEM의 투레 대표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평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가르치는 의미 있는 대회"라고 전했다.

 

상투메프린시페

22일 글로벌 3국 협력 국가인 상투메프린시페에서도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상상력으로 창의적인 그림 실력을 뽐냈다. 올해 처음 참여한 국가인 상투메프린시페는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함께 평화의 일에 협력하며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유럽

독일 베를린 지부

18일 베를린 지부는 이스트사이드 갤러리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심사를 진행했다. 갤러리 대표이기도 한 심사위원 카니 알라비는 올해 4월 베를린 지부와 MOA를 체결했다. 이후 베를린 지부의 행사와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IWPG를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카니 알라비는 "어린이들의 생각은 풍부해서,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볼 때마다 많은 영감을 받습니다."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아메리카

콜롬비아

글로벌 2국 협력 국가인 콜롬비아는 지난달 라오하차에서 브리사스 델 노르테와 공동 주관으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18일 리오하차에서 진행됐다. 이날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노스 브리사스 재단본부 심사위원인 밀라그로스 아라우호, 켈리 엘레나 바로스, 야클린 빌라로보스가 심사에 임했다. `자연에서 배우는 평화 세상`이라는 주제에 맞게 창의성, 독창성을 비롯한 색의 조화성과 예술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수상의 영예는 초등부 1등 다리미 가르시아(U.E. 라스 델리시아스, 9세), 2등 캐롤 미셸(U.E 시에라 네바다, 12세), 3등 달라나 그라나도스(라 우르바나 칼리지, 14세)가 안았다. 중등부에서는 1등 아마우리 발데블랑케스(U. E. 시에라 네바다, 15세), 2등 다야니스 그라나도스(누에보 호라이즌테 칼리지, 15세), 3등 아나 소피아 구티에레스(마리아 도랄리사 학교, 15세)가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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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북아프리카

팔레스타인

10일 글로벌 2국의 협력 국가인 팔레스타인에서는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이 열렸다. `태양의 여인들`과 비전 문화 예술 협회가 공동 주관했고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평화단체가 후원했다. 태양의 여인들 사무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30여 명이 참석했다. 림 알 하자레 태양의 여인들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평화로운 세상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평화의 정신을 구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해 고등부 2등에 오른 루자인 브라이더스는 "평화를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해 수상을 하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등부 1등엔 사라 마흐투브, 2등엔 진나 살레, 3등엔 노란 오스만이 이름을 올렸다. 중등부에서는 1등 무하마드 유세프, 2등 탈라이자크, 3등 이사 아보사다가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후삼살라, 루자인 브리게스, 탈라 사르한이 각각 1~3등을 차지했다.

 

레바논

20일 글로벌 2국 협력 국가인 레바논에서 조지 다우드(교육부 초등교육국장)와 사와발전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이 열렸다. 이 대회는 교육부 초등교육국에서 개최됐다. 이마드 알 아쉬카르 교육부 국장과 조지 다우드 초등교육국장의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승인으로 40여 개 학교, 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나왈 무달리 사와발전협회장은 "공립·사립학교 참여를 승인해준 교육부 국장과 초등교육국장에게 감사하다"면서 "세계 모든 국가가 평화의 원칙을 확립하도록 노력한 IWPG에 감사를 표하며 수상자들이 본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
조지 다우드 국장도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레바논의 학교에 평화의 개념을 알게 해준 사와발전협회와 IWPG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초등부 1등은 자나 라비흐 마키에(아메리칸 유니버셜 스쿨)가 차지했다. 2등와 3등에는 압드 알 바레스 알리 리파(카르카프 학교)와 히바 나치 리파이(라픽 하리리 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중등부에서는 라하프 오데이 다헤르(안토닌 여자 학교)가 1등의 영예를 안았다. 2등은 너르 히샴 알 아유비(디디 중급 학교)가, 3등은 압드 알 라흐만 칼레드 미카티(라픽 하리리 학교)가 차지했다. 고등부 1등은 자와허 압달라 알 굴(리아드 솔 중등학교), 2등은 아일레 알 아마디에(암자드 중등학교), 3등은 린 나십 샴스(리아드 솔 중등학교)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레바논 내셔널 뉴스 에이전시(NNA), 알 히와르 뉴스, 페브루어리 뉴스페이퍼(February Newspaper) 등에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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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레바논에서는 팔레스타인 여성인권단체와 공동 주관으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 대회에는 알 야무크 학교, 알 비레 학교, 알 잘루드 학교, 알 쿼드 학교, 하이파 학교, 알 자릴 학교와 팔레스타인 여성 인도주의 단체(PWHO) 학생 130여 명이 참가했다. 예선 대회 후 심사를 거쳐 시상식도 진행됐다.
사라 바라키(팔레스타인 여성인권단체, 매니저)는 "이번 대회는 모든 학생에게 평화를 표현할 기회를 제공해줬기에 너무 중요했다"며 "지난 몇 달간 레바논에서 발생한 지진 이후 불안했던 어린이들의 마음에 이번 대회가 희망을 줬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은 주리 무하마드 하리리(알 야무크 학교, 초등 1등), 라얀 콥탄(알 야무크 학교, 초등 2등), 마리암 아흐마드 라토프(PWHO, 초등 3등), 라샤 네이더 자르도(알 야무크 학교, 초등 3등), 마리아 알 살레(알 잘루드 학교, 중등 1등), 로우아 가네이마(하이파 학교, 중등 2등), 마리암 무라드(하리파 학교, 중등 2등), 나즐라 아마드 알 살리(하이파 학교, 중등 3등), 마리아 암자드 바다위(PWHO, 고등 1등), 비산 알 마우사(알 자릴 학교, 고등 2등), 와파 알 파우트(알 자릴 학교, 고등 3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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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네팔 지부

IWPG 네팔 지부는 7일 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열었다. 이 대회는 네팔의 오랜 전통이 담긴 아스파돌 공립학교에서 개최됐다. 예선 오프닝에서는 IWPG가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전쟁을 끝내고 지구촌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 그림을 그렸다.
비렌드라 프라카쉬 슈리스타 아스파돌 공립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이렇게 평화와 자연에 대해 생각해보며 창의로운 그림을 그렸다는 것이 놀랍다"면서 "이런 행사가 꾸준히 진행돼 학생들의 마음속에 평화가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멋진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IWPG에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바 칼리카 말라 슈리스타 교감은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그리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감동이었다"며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이 같은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 교장과 교감을 포함해 총 5명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1등 수상 작품은 IWPG 본부가 있는 한국으로 우송해 9월에 있을 본선 심사에 참가하게 된다.

 

스리랑카

20일 글로벌 3국은 스리랑카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그린힐, 아폴로 국제학교, 라시움 국제 학교 6개 도시에서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 자니타 디사나야케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에 평화를 심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평화 문화를 전함으로써 우리는 더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우리는 오늘 평화의 씨앗을 뿌려서 내일을 더 조화로운 세상으로 만들 수 있다"며 "예술과 창조를 통해 사랑과 이해, 단결의 씨앗을 심자"고 전했다. 이어 "IWPG의 헌신과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이 여정에 우리를 초대해준 것에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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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13일 글로벌 3국은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위치한 아프가니스탄 국제학교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진행했다. 브레쉬나 얄맨드 교장은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이 행사에 참여했다"며 "학생들은 평화로운 사회가 자신들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화가 있을 때 어린이들은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며 "평화를 그린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표현된 아름다운 작품들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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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16일 글로벌 3국은 인도 마두라이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엑타여성자원센터의 어린이들은 `자연에서 배우는 평화 세상`이라는 주제를 담은 그림들을 출품했다. 엑타여성자원센터는 2015년부터 IWPG와 MOA를 체결한 단체로서 매년 함께 여러 가지 평화 사업에 협력해 왔다.

 

22일에는 글로벌 3국이 인도의 우타 프라데쉬 새 시대 영어 학교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 나자르 알람 교장은 "우리 학교에서 추억의 미술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IWPG의 협력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학생들은 미술대회 기간동안 많은 즐거움을 누렸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통해, 참여한 많은 나라가 하나의 가족이 될 수 있었다. IWPG의 성공을 기원하며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3국은 6월 28일에도 인도 타밀나두 벨로르와 첸나이 지역에서도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인도 첸나이 지역 IWPG 평화위원장이자 산주 여성 복지협회 대표인 샨티 소크라테스는 7개 학교가 적극적으로 평화문화 전파 사업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이번 대회에 1,03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샨티 대표는 "이 대회가 아이들에게 예술적 기술을 개발하고 창의성을 표현하는 소중한 경험을 선물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은 자기 생각을 하나로 모아 종이에 담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했고, 아이들의 마음에 평화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서 시작돼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6월 15일 글로벌 3국은 파키스탄 라호르에 위치한 트러스트 스쿨과 함께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석하는 파키스탄 학생들은 더욱 다채로운 그림들로 솜씨를 뽐냈다. 교사 제한젭은 "이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과 행복, 평화를 전파하기 위한 강력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며 "미래를 만들어가는 젊은이들에게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감사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이 깃든 그림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할 수 있다"며 "평화에 동참할 이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 IWPG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방글라데시 다카

1일 글로벌 3국은 방글라데시 찰루멜라 예술 학교, 알타미라 예술 학교와 함께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진행했다. 찰루멜라 예술 학교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예술가 자키룰 이슬람 소헬은 "IWPG는 세계평화를 위해 다양한 나라에서 그림그리기대회를 열어 왔다"며 "찰루멜라 예술학교는 세계평화를 위해 위대한 일을 하고 있는 IWPG에 방글라데시를 대표해 행운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알타미라 예술 학교의 즈하라 모니 비스와스 대표는 "이 대회는 많은 학생이 세계평화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평화의 씨를 뿌릴 수 있는 기회를 준 IWPG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글로벌 10국, 온라인 해외 예선 심사 진행

글로벌 10국은 1일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해외 예선 심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IWPG 회원인 모니카 니콜라이 교수가 심사를 진행했다. 그는 시카고 예술대학 미디어 예술 석·박사이자 현직 예술인이다. 또한 대한민국과 해외에서 다수의 전시회를 활발히 열고 있는 화가다. 니콜라이 교수는 "올해 주제와 작품의 창의성, 완성도를 다각적으로 보면서 알바니아, 튀르키예, 파키스탄 3개국의 150점 가량의 작품들을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게 심사했다"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고 어린이들이 앞으로도 그림그리기대회를 통해 평화를 생각하고 자신이 평화의 주역이라는 것을 알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심사 후 각국 수상자들이 발표되었으며, 파키스탄 징스 리아쾃(성 메리 초등학교, 11세), 마히인 굴잘(성 프란시스 여자 중학교, 14세), 사나 알샤드 (술라야 아시팍 여자 고등학교, 16세), 일본 다카기 하루카(요코하마시 이치바 중학교, 14세), 알바니아 리비아 두쉬(그라드 프예떼르 부디 학교), 튀르키예 베야 일마즈 (카기탄 파이널 학교), 텍사스 다니엘 스바쎄즈(업리프트 어센드 고등학교)가 1등을 수상했다.

 

평화의 법을 위한 `DPCW` 촉구

- 전 세계 곳곳에서 한 목소리로 DPCW 유엔 상정을 촉구하다

 

글로벌 2국, 여성 리더들과 ‘DPCW’ 지지 촉구

글로벌 2국은 샤피가 사이드 압도(예멘 여성국가위원회(WNC), 위원장), 라미아 알 에리아나(예멘 평화 학교 단체, 대표), 사바 제브레 메드힌 하고스(에티오피아 여성 네트워크 연합(NEWA), 전무이사), 아흘람 베이다운(레바논 국제 여성판사 협회, 회원), 타하니 아부 다카(팔레스타인 전 문화부장관, 전 팔레스타인 태양열 재생 에너지 전략 개발 단체장) 등 각국의 여성 리더들에게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를 홍보하고, 법제화를 지지 및 촉구할 것을 피력했다. 

사바 제브레 메드힌은 "NEWA는 3년 동안 에티오피아 내전과 코로나 기간 동안 활동을 했다"며 "IWPG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평화의 정신을 가지게 되어 자발적으로 평화의 일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에티오피아 여성 네트워크 연합(NEWA)은 매주 웨비나를 진행하고, 100여 명의 평화구축팀을 만들어 활동하며 에티오피아 대통령과 에르고기 테스파이 여성부 장관과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피카 사이드 압도 박사는 "예멘이 오랫동안 전쟁과 내전을 겪었고 어린이, 여성, 청소년이 그 희생양이 되었다"며 "수년 동안 국제 기구들이 도움을 주었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IWPG의 예멘 활동 영상을 보고 놀라웠다"며 "예멘 정부에 IWPG와의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고, `HWPL 9.18 평화 만국회의`에 참석해서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고 기대했다.

아흘람 베이다운은 "`HWPL 9.18 평화 만국회의`에 참석하길 원하며, 레바논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많은 여성들에게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본 미팅은 DPCW가 UN결의안으로 채택되는 것을 지지하고 힘을 모으는 시간이었다. 8월에는 계층별 리더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지부, ‘DPCW’ 지지 촉구

IWPG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지부는 8일 다르에스살람에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홍보하고 법제화를 지지 및 촉구하는 활동과 인터뷰가 진행하였다. 이는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와 함께 탄자니아 우펜도 TV(Upendo TV), 스타 TV(Star TV), 비소나비소 온라인  TV(BisonaBiso Online TV) 등에서 방영되었다. 펜도 아디 음와사케니(다르에스살람 지부장)는 탄자니아 방송 인터뷰를 통해 "평화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은 DPCW가 UN에 상정되는 것이다"라며 "세계 모든 여성이 하나되어 전쟁 없는 평화의 세상을 후대에 선물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르에스살람 지부장은 인터뷰를 통해 IWPG의 협력단체인 HWPL과 협력하여 진행 중인 사업과 DPCW, 그리고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소개하는 등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IWPG의 평화활동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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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번 지부, ‘DPCW’ 지지 촉구

IWPG 호주 멜번 지부는 13일 버지니아 타초(브림뱅크 의회, 시의원), 사에다사마(커뮤니티 코디네이터 및 인권 옹호자), 마리아 고임바(PNG 빅토리아 여성협회), 풀라타 모요(세계교회협의회 프로그램, 이사) 등 여성 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IWPG의 평화 활동을 적극 알리고 홍보했다.

버지니아 타초 시의원은 "평화를 위해 학교와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에 협력하길 원한다"며 "다른 시의원들에게 IWPG 평화 활동과 DPCW를 소개하고, (IWPG의 평화 활동을) 지지하고 싶다" 말했다. 

풀라타 모요 이사는 "제노사이드(국민, 인종, 민족, 종교 따위의 차이로 집단을 박해하고 살해하는 행위)를 종식시키기 위해 UN과 회의를 갖고 있다"며 "향후 UN의 다른 회의에서 DPCW를 언급할 것이다"고 밝혔다.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평화실현의 노력

- 여성평화강의자들을 통해 실천되고 있는 평화

 

탄자니아, 여성평화강의자 간담회가 열리다

IWPG 글로벌 2국은 12일과 13일 양일간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 아루샤, 이링가 세 지역의 여성평화강의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로 PLTE 관련 논의와 활동 계획을 나누는 간담회를 열었다.

프리다 세바스티안 음벨라(다르에스살람 평화위원장), 릴리안 음사키(아루샤 평화위원장), 므카브니아 마고티 응고보가(이링가 평화위원장)는 IWPG를 적극 홍보하여 탄자니아 여성들의 자발적인 회원가입을 이끌어 내며, PLTE를 탄자니아 전역에 전하기 위한 첫 단계를 밟고 있다.

 

또한 펜도 아디 IWPG 다르에스살람 지부장과 프리다, 릴리안, 므카브니와 세 명의 평화위원장은 여성평화강의자로서 PLTE의 비전을 브리핑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여성평화강의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평화교육의 중요성, 타 단체와의 파트너십, 신규 회원 모집방법 등 향후 탄자니아의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프리다 세바스티안 옴벨라, 릴리안 음사키, 므카브니아 마고티 응고보가 등 여성평화강의자들을 중심으로 탄자니아 각 지역의 여성들에게 PLTE를 소개하며 IWPG 신규회원으로 가입시키는 활동을 진행했다. 릴리안 음사키는 "여성들에게 평화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우며 IWPG의 실질적인 평화 활동을 알림으로써 탄자니아 여성들의 마음에 평화의 씨앗을 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여성평화강의자들은 IWPG의 회원이 된 여성들이 PLTE 수강을 통해 또 다른 여성평화강의자가 되어 많은 여성들을 평화로 하나 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10국, 카자흐스탄에서 PLTE 진행

19일 글로벌 10국의 협력 국가인 카자흐스탄에서는 PLTE 2-2-1기 7차시 교육이 진행됐다. 매번 수업에 적극적인 카자흐스탄 수강생 아이좐 오라자예봐는 "다음 수업 시간이 늘 기대된다. 특히, IWPG의 회원이 되어 여성이자 어머니로서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계속 생각하게 되었으며, 카자흐스탄의 더 많은 여성들이 IWPG를 중심으로 연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화로 하나되는 세계 여성들 

 

글로벌 4국, 제2회 여성 리더 평화포럼 개최

글로벌 4국이 22일 온라인으로 제2회 여성 리더 평화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총 8개국(한국, 미얀마, 태국, 동티모르, 남수단, 르완다, 카메룬, 부룬디)에서 63명이 참석했다.
총 3부로 진행된 본 포럼 1부에서는 법, 종교, 교육, 언론, 사회의 각 분야 여성 리더 5명이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소회의실마다 팀이 나뉘어 주어진 주제로 토론했고, 3부에서는 팀별로 토론한 내용을 발표했다. 축사자 캐틀린 테인(힌두여성네트워크, 설립자)은 축사를 통해 "IWPG가 세계적으로 여성 리더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한 놀라운 성과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IWPG는 여성 지도자들과 함께 전쟁 중단 및 평화 달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IWPG 함께 협력해 나가자."라며 IWPG와의 협력을 독려했다. 잭클린 나시와(포용적 거버넌스, 평화 및 정의 센터, 전무이사)는 "평화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DPCW를 국가에서 채택하는 데에 동참하여 IWPG와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 DPCW가 세계 평화를 위한 관문이라고 믿는다."라며 법을 통한 평화 달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문군시 루스 메나인시(기독교개발그룹, 재무관)는 "훌륭한 평화 포럼이었다. 다른 사람들의 관점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IWPG가 여성 지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면 온 세계에 평화가 전달될 것이다."라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여성리더 평화포럼 행사 사진 더보기
 

글로벌 4국, 동티모르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 개최

글로벌 4국이 6월 25일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IWPG 동티모르 상반기 결산, 하반기 계획 브리핑을 통해 평화가 전 세계와 동티모르에 퍼져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참가자들의 하반기 평화 활동 계획을 나누며 IWPG의 회원으로서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페리시다데 빅토리아 티모라 도스(라우토스 시 애니메이터스, 회원)는 "평화 활동을 어떻게 실현시킬지, 어떻게 평화를 이룰지는 PLTE를 통해 많이 알 수 있었다. 우리 안에서 평화를 만들어가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한다. 친구나 지역사회에 평화를 공유할 수 있어서 IWPG에 감사하다.
또, 그림그리기 대회는 놀라웠다. 정말, 모든 아이들이 참석하고 행복했다. 아이들은 누가 평화를 가져오고, 누가 평화를 펼치는지 대회를 통한 작은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교장선생님도 내년에도 함께 대회를 진행하기를 희망했다. 아이들에게 평화를 심어주고, 우리나라에 평화를 펼치는 일이었다. 
내가 배운 PLTE의 내용을 지역공동체에 가르치고, 친구와 부모님에게 평화를 심을 것이다."라고 그간의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노니 보나파르테 데 지저스 도스 산토스(프레지던트대학 학생 연합, 회계)는 "개인적으로도 더 평화를 이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IWPG를 알려야 그들이 평화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나는 어떻게 하면 IWPG와 함께 할 수 있는지 알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일본 도쿄 지부,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 개최

26일 일본 도쿄지부에서는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오오타와라 마사코 도쿄지부 평화위원장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기모임에는 11명의 회원들이 모여 `안티에이징, 평화의 일은 젊음의 비결`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 모임은 서로 결속하며 `HWPL 9?18 평화 만국회의`를 홍보하는 시간이 되었다.

 

독일 베를린 지부,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 개최

28일 독일 베를린 지부는 베를린 쥐트크로이츠의 페페 카페에서 7월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진행했다. 갑작스러운 심한 폭우로 인해 계획했던 공원 피크닉은 이뤄지지 못했지만, 장소를 이동해 8월에 있을 행사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IWPG 평화활동, 세계 언론에서 홍보

- 이서연 글로벌 2국장 인터뷰 요청 쇄도

 

에티오피아 OBN 인터뷰
- IWPG 이서연 글로벌국장, 요나스 아다에 아데토 에티오피아 국가소통위원회 위원과 함께 평화를 논하다

IWPG 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은 지난 6월 13일과 7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에티오피아 OBN 방송과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아디스 아세파 기자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19일 인터뷰는 요나스 아다에 아데토 에피오피아 국가소통위원회 위원(아디스아바바대학 평화안보연구소 소장)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에티오피아의 평화 구축을 위한 IWPG의 활동계획과 함께 국가 차원의 평화 협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 방송 다시보기 링크: https://youtu.be/TeBLu_GhXas

 

에티오피아 ENA 인터뷰
-이서연 글로벌국장, “평화를 이루기 위한 실질적이고 획기적인 방법” 제시

글로벌 2국(IWPG, 글로벌국장 이서연)은 지난 3일 에티오피아 뉴스 통신사(Ethiopian News Agency : ENA)와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ENA는 1942년에 설립된 에티오피아 국영 통신사로 정부기관, 기업, 단체, 시민들에게 국내외의 뉴스와 정보를 전달한다. 데스타 카세이 기자의 진행으로, 인터뷰에서는 IWPG의 평화사업과 에티오피아를 위한 IWPG의 활동 계획 등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분쟁이 일어나기 쉬운 아프리카 국가에서 여성들을 지원하고 권한을 부여하기 위한 IWPG의 개입은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평화를 이루기 위한 실질적이고 획기적인 방법인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이 UN에 상정되어 법제화될 수 있도록 촉구할 것과 ▲여성평화교육을 통한 평화 리더 양성, ▲세계적인 교류협력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평화 문화의 전파를 강조했다. 
이 글로벌국장의 인터뷰가 담긴 기사는 EN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사 다시보기 링크: https://www.ena.et/web/eng/w/eng_3105563

 

에티오피아 Addis TV 인터뷰
- 여성평화교육 통해 양성된 인재를 중심으로 전 지역에 평화문화 확산

글로벌 2국의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지난 1일 에티오피아 Addis TV와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히크마 테맘 기자 취재로 진행된 인터뷰는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계를 만들기 위한 IWPG의 활동을 에티오피아에 소개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인터뷰를 통해 "IWPG는 여성들을 중심으로 평화를 구축하고자 다양한 평화사업을 통해 평화의 정신을 함양한 여성 평화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며 "여성평화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 평화위원회를 발족하여 지역마다 평화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활성화된 평화위원회는 그 지역의 평화문화 정착을 담당하는 지부로 인준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왜 먼저 여성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이 글로벌국장은 "생명의 위협에서 자녀를 보호하고 평화롭고자 하는 건 인간의 본능"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여성들부터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또 "전쟁은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상상 이상의 고통과 상처를 준다. 지금도 지구촌에는 전쟁이 삶의 전부인 아동들이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글로벌국장의 인터뷰가 담긴 방송은 유튜브 Addis TV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방송 다시보기 링크: https://youtu.be/iypU23mhDbE

 

평화사업 실현을 위한 합의각서 체결식

 

글로벌 2국, 팔레스타인 ‘태양의 여인들’과 MOA

IWPG 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은 7월 11일 팔레스타인 ‘태양의 여인들’(대표 림 알 하자레)과 평화사업 실현을 위한 합의각서(MOA) 체결식을 온라인으로 했다. `태양의 여인들’은 팔레스타인 여성의 권한 부여와 참여, 평화 개념의 변화를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MOA 체결을 통해 IWPG 평화 행사,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와 촉구 및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등 팔레스타인 지역사회에 IWPG 네트워크 형성 및 평화 증진을 위한 평화 문화를 전파하고,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평화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2국, 팔레스타인 ‘희망 하우스 비전스쿨’과 MOA

IWPG 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은 7월 11일 팔레스타인 ‘희망 하우스 비전스쿨’(공동 설립자 마나르 와합 보스게리치안)과 평화사업 실현을 위한 MOA 체결식을 했다. ‘희망 하우스 비전스쿨’은 팔레스타인 사회 전반적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여성들의 역량 강화 및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 여성 및 어린이, 청소년 복지 개선을 위해 창립된 단체이다. 
MOA 체결을 통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와 촉구 및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을 실시하고, 팔레스타인 지역사회에 IWPG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회원 가입을 촉진하고 타 단체들을 소개받아 평화 문화를 전파하는 등 IWPG와 연대 및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글로벌 11국, ‘아루카 피지’와 MOA

IWPG 글로벌 11국(글로벌국장 장선희)은 지난 7월 20일 ‘아루카 피지’(대표 라투 이노케 라이왈루이 드라우나)와 평화 실현을 위한 합의각서(MOA) 체결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아루카 피지’는 피지 내의 노숙자, 거리의 어린이들과 특히 과부들의 어려움을 돌보며 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 체결식은 아루카 피지 대표인 라투 이노케 라이왈루이 드라우나와 노원지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달의 인터뷰

 

 

 

 

오오타와라 마사코

일본

 

IWPG 도쿄지부 평화위원장

다도 강사

 

1.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IWPG 도쿄지부 평화위원장 오오타와라 마사코라고 합니다.
저는 다도 강사로서 그간 많은 곳에서 다도 강좌를 담당해 왔습니다. 한때는 러시아 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일본 문화를 전했던 그리운 추억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도 도쿄 교육위원회 소속의 특별 강사로서 학교나 각종 단체에서 다도를 전하고 있습니다. 또, 고령자에게 손수 만든 식사를 배달하는 활동, 동물 보호 활동을 45년 이상 지속하며 지역 공헌상을 여러 번 받기도 했습니다.

2. IWPG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활동이나 행사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일본에는 ‘봉오도리(盆踊り)’라고 하는 민간교류의 춤이 있습니다만, 이를 바탕으로 올해 IWPG 회원들의 손으로 ‘평화 음두(音頭, おんど)’*가 만들어졌습니다. 작곡은 회원 오카야스 씨가, 작사는 오오키 도쿄지부장님이 해 주셨고, 안무는 회원 오이카와 씨가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 ‘평화 음두’를 올해 4월 26일 ‘세계여성평화의 날’ 기념식에서 모두 함께 추었는데, 덕분에 정말 감격스럽고 뜻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일본 소재 지부로서 큰 행사를 개최하고,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이 춤을 출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평화 음두: 여러 사람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는 평화의 곡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4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5월에 전 세계에서 열리는 평화 걷기대회를 맞아 도쿄지부는 도쿄역에서부터 긴자를 지나 걸으며 대회에 동참했습니다. 10대부터 80대까지, 그리고 다른 단체들과도, 더 나아가 전 세계의 동료들과도 한마음으로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호소하는 이 행사를 함께 확산시키고 싶습니다.

3. 일본에서 가장 절실한 평화는 어떤 의미에서, 어떻게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일본은 원폭 피해를 받은 유일한 나라입니다. 부디 여러분도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가 보시고, 원자폭탄의 참혹함을 보고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큰 도시가, 거기에 있던 사람들이, 모든 생명 있는 것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렸고, 설령 당시에 목숨을 건진 사람일지라도 후유증으로 평생 고통받다가 백혈병이나 난치병으로 일찍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78년이 지난 오늘날, 더욱 위력이 강력해진 핵을,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사용하겠다며 세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는 세계평화를 위해 일심단결하여 전쟁과 싸움을 그만두게 해야만 합니다. 현행 국제법은 전쟁 종식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의 인권과 생명을 존중하고 확실하게 전쟁을 종식할 수 있는 새로운 국제법이 시급합니다. 지구상에 국경이란 없고, 모두가 지구인으로서 한 가족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자각을 가지고, 평화를 위해 손을 잡아야 합니다.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이 하루라도 빨리 법제화가 되어 가동될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4. IWPG 도쿄 지부 평화위원장으로서 향후의 평화 활동 계획이나 비전을 부탁드립니다.

평화 교육을 들으면서 그동안 몰랐던 것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우리가 처한 현실을 알게 되면서, IWPG의 평화교육도, 평화문화 전파 활동도 더욱 확산시켜 나가며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호소해야 한다는 것을 자각하게 됐습니다. 그만큼 이 평화교육이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전쟁, 약탈, 파괴의 정반대인 평화문화!
다도 강사인 저도, 문화교류를 통해 평화문화를 전파하며 IWPG의 평화교육을 통해 사람들이 마음 깊이 평화의 중요성을 자각할 수 있도록, 세계와 손을 잡고 일본 전국에 전할 것입니다.

 

전쟁을 없애고 평화를 이루는 해답!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DPCW)

지지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DPCW 10조 38항은 분쟁을 예방하고 국제 감독기구들로 분쟁을 중재하는 역할을 하게 하여 전 세계에서 지속가능한 평화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선언문입니다.

DPCW 지지 서명에 동참하면???‍♂?

UN을 통해 DPCW가 구속력 있는 국제법으로 제정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지구촌에 전쟁이 사라지고, 분쟁과 유혈사태로 고통받는 지역에 평화가 찾아와 모두가 평화의 세계를 향유하게 될 것입니다.

 

DPCW 지지 서명에 동참하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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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자 윤현숙

서울특별시 서초구 마방로4길22(양재동, 대원빌딩)2층 대표전화 02-577-7440 팩스 02-576-5990 이메일 iwpg@iwp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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